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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공공데이터 개방전통식품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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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식품명 | 어원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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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솔잎가공품 | 솔잎은 예로부터 구황식으로 이용되어져 왔다. 조선조 현종 때 상소에 ‘솔잎 10분에 쌀가루 1분을 섞어 죽을 끓여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잘게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나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라고 기록되어있다. |
2 | 양념돼지갈비 | 돼지고기 조리법에 관하여 문헌자료를 분석한 결과 돼지고기 조리법은 14종류이다. 빈도순으로 보면 찜이 가장 많았고 구이가 그다음이었다. 구이의 조리법은 ‘각을 떠서 꼬챙이에 꼬여 굽는 법’, ‘살을 저며 말렸다가 철판에 굽는 법’, ‘살을 얇게 저며서 양념하여 굽는 법’ 등 세 가지이다. 양념은 기름, 장, 후추만을 사용하다가 1900년 초반부터 고추장과 설탕, 생강 등을 더 사용하였다. 우리나라 요리서로서 돼지고기 요리가 처음 나오는 것은 1670년에 저술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이며, 그 후 여러 조리서에서 다루고 있지만 그 횟수가 쇠고기나 닭고기에 비하여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 이래로 돼지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사육도 많이 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근대 이후 100년간 한국 육류구이 문화의 변화 P6 근현대 조리서에서 ‘구이’의 분류를 살펴보면 『시의전서(是議全書)』에서는 ‘적부(炙部)’에 속해있었으며,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과 『간편요리제법(簡便料理諸法)』에서는 ‘산적 만드는 법’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서는 구이가 두 종류로 나누어져서 ‘구이 만드는 법’에는 갈비구이, 염통구이, 저육구이가 속해 있었고 ‘적 만드는 법’에는 ‘너비아니’와 ‘방자구이’가 속해 있었다. 『한국요리백과사전』은 ‘구이・산적’으로 같이 묶어놓았다. 재료별로 분류를 한 『이조궁정요리통고(李朝宮廷料理通攷)』를 제외하면 다른 조리서에서는 모두 ‘구이류’로 나타났다. 근대 이후 100년간 한국 육류구이 문화의 변화 P34 제육구이에 대한 내용은 『시의전서(是議全書)』에서는 ‘졔육구의’로,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의 경우 목차에는 ‘졔육구의’, 본문에는 ‘저육구이’로 나타나 두 단어가 함께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에서는 ‘저육구이’, 『이조궁정요리통고(李朝宮廷料理通攷)』에서는 ‘돈육구이’였고 그 외에는 제육구이라고 쓰였다. 주재료는 모두 ‘돼지고기, 저육, 돈육’ 등으로 나타났고 특별한 부위를 지칭하지 않았다. 부재료도 없고 고명도 쓰이지 않았다. 조리법을 살펴보면 『시의전서(是議全書)』의 제육구이의 경우 주재료가 쇠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의 차이일 뿐, 양념이나 조리법 등에서 너비아니와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조리서에서 고기를 얇게 저며 잔칼질 후에 양념해서 굽는 조리법을 따르고 있다. 조리서에 나타난 표준적인 제육구이의 조리과정은 ‘고기를 얇게 저며 칼집을 넣고 양념에 버무려 재우거나 그냥 굽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조리과정은 너비아니와 같다. 제육구이의 양념은 모든 조리서에 ‘간장’이 들어가며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부터는 고추장이 사용되었다. ‘깨소금, 후추, 파, 참기름, 설탕,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갈비구이, 너비아니와 같지만 쇠고기에는 ‘배즙’을 쓰는 대신 돼지고기에는 ‘생강즙’을 사용하였다. 근대 이후 100년간 한국 육류구이 문화의 변화 P54-55 |
1 | 흑염소추출액 | 우리나라에서의 재래 흑염소(산양을 염소로 지칭함)의 사육 기원은 삼한시대 말경으로 추측되며 문헌상으로는 조선 초기인 약 500년 전에 중국 동해연안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흑염소불고기의 조리법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 P269 몸보신 용도의 흑염소 추출액은 1970년부터 건강 붐을 타고 보양강장의 대명사로 불리는 흑염소 중탕으로 대량 소비되고 있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부녀자의 특별 보양식품인 곰국으로 통영지방에서는 산후조리 때와 같이 몸을 보하면서 겨울에 먹고 있으며 단양지방에서는 복날의 보신탕과 같은 음식으로 먹고 있다. 흑염소불고기의 조리법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 P269-2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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