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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첨부파일, 작성일, 조회수가 나타나 있는 목록
    번호 식품명 어원유래
    18 포도화채 화채란 여러 종류의 과일과 꽃을 여러 형태로 썰어서 꿀이나 설탕에 재웠다가 또는 그대로 오미자 국물이나 설탕물, 꿀물에 띄워 마시는 음료를 말하며, 화채가 처음 기록된 문헌은 『진찬의궤(進饌儀軌,1829년, 순조 29년)』로 여기에 최초로 포도화채가 기록되어 있다. 식품과학기술대사전 우리나라에서 현재 주로 재배종인 유럽 종 포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중국 한(漢)나라 때인데, 이때 포도주의 양조법도 전해진 것으로 짐작된다. 당(唐)나라 때에 서역(西域)으로부터 포도와 양조법이 수입되어 널리 재배되다가 당나라 멸망과 함께 재배도 쇠퇴하였다. 그 후 몽고족(蒙古族)의 원나라가 서역에서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유럽진출로 서방문물과 접촉하면서 다시 포도와 포도주가 원나라에 수입되어 고려시대에 전래되었다. 한국에서 본격적인 포도 재배는 1906년 뚝섬 원예모범장이 설립된 후 미국, 유럽, 일본 등지서 여러 종의 재배품종이 도입, 선발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었다. 포도주의 건강 기능적 특성 P20
    17 유자화채 당나라를 통해 유입된 차는 고려시대에 융성한 불교의 영향으로 음다문화의 절정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는 조선시대에 불교가 배척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차 문화의 쇠퇴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음청류가 발달하는 계기가 된다. 유자화채는 이러한 배경에서 유래된 차 가운데 하나이다. 천년 한식 견문록 P297 유자(Citrus junos)는 감귤류과에 속하는 과실이며, 원산지는 중국의 양쯔 강 상류, 사천, 화북, 운남 지역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한국을 경유하여 일본에 전래되어 삼국시대 이전부터 한국과 일본에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산 유자의 생과 소비확대 및 대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가공기술 개발 P25
    16 소고기 소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유럽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유입되었다는 북방 설이 유전학적 뒷받침에 의해 유력할 설로 인정받고 있다. '쇠고기'는 '소의 고기'를 줄인 말로서 예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온 말이다. 이후 발음 편이 등의 이유로 '소고기'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둘 다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한말연구학회
    15 돼지고기 돼지는 예로부터 돝 또는 도야지로 불려왔으며, 돼지라는 명칭도 돝아지(도야지)가 변해서 된 것이다. 한자어로는 저(猪)・시(豕)・돈(豚)・체(?)・해(亥) 등으로 표기한다. 현재 전 세계에는 1,000여 품종이 있는데, 용도에 따라서 지방형・가공형・생육형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돼지는 뛰어난 적응력으로 전 세계에 환경에 맞게 적응하여 천여 종이 넘는 품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돼지는 중국을 통하여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일각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돼지 자체의 뛰어난 번식력 덕분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신성시하기도 하였으며, 제사에 신성한 제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2천 년 전에 사육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나라의 재래종 돼지는 중국의 멧돼지 또는 동남아시아의 멧돼지에서 유래되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삼국지(三國志)』 부여조에는 저가(猪加)라고 하는 관직 명칭이 있었고, 한조에는 “또한 호주에서는 소 또는 돼지를 기르기를 좋아한다(又有胡州好養牛及猪).”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약 2000년 전에 돼지를 사육하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가축문화사
    14 곶감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건시(乾枾)’라고도 한다. 감은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감를 말린 곶감은 문헌에 보이지 않고 있다. 곶감은 조선시대에 많이 애용되었으며 구체적인 기록으로 1682년(숙종 8) 중국에 보낸 예물목록 중에 보인다. 19세기 초의 문헌 『주영편(晝永編)』에는 종묘제사 때 바치던 계절식료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규합총서(閨閤叢書)』・『진연의궤(進宴儀軌)』・『진찬의궤(進饌儀軌)』등에도 기록이 있다. 감에는 껍질이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있다. 곶감용으로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하며 당분이 많은 봉옥(峰屋)・미농(美濃) 등의 품종이 좋다. 그리고 완숙하기 전에 채취한 떫은 감이 좋다. 『도문대작(屠門大嚼)』에서는 지리산의 오시(烏枾)가 곶감 만드는 데 좋다고 하였다. 朝鮮料理學
    13 건표고 표고는 예로부터 향심, 마고, 참나무버섯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중국에서는 ‘샹구’, 일본에서는 ‘시이타케’라고 불리고 있으며 영어로는 oak mushroom, black forest mushroom 또는 표고의 일본식 발음인 ‘Shiitake’를 쓰기도 한다. 표고버섯 연구 현황 P73
    12 도라지 가공품 도라지(길경, Platycodon grandiflorum A. DC)는 도라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널리 자생하며 식용 및 약용으로서의 소비량 증가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배농, 거담제로 주로 사용되는 생약재로서 도라지가 배합되어 있는 한방 처방 횟수는 동의보감에 278건, 방약합편에 49건이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약리작용을 지닌 중요한 식물이다. 도라지의 식물학적 연구가 1940년대부터 일본의 연구자들에 의해 시작되어 약리성분인 terpenoid계 saponin이 발견된 후 1974년부터 국내에서도 도라지 약리물질인 platycodin의 약리 작용을 광범위하게 조사하였다. '99 농축산 전통식품 표준규격 연구사업 P121-122
    11 도토리묵 가루 도토리가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사용된 것은 민족형성초기의 수렵・채취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측되고, 일찍부터 식용되어온 도토리는 구황식으로도 각광을 받았다. 『고려사(高麗史)』에는 충선왕이 흉년이 들자 백성을 생각하여 반찬의 수를 줄이고 도토리를 맛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도토리는 조선시대로 오면서 한층 더 구황식으로 중요시되었다. 숙종은 을해년에 심한 흉년이 들자 몸소 도토리 20말을 진휼(흉년)을 당하여 가난한 백성을 도와줌하여 보내면서 흉년에는 도토리만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한다. 조선 후기에 쓰인 『산림경제(山林經濟)』・『목민심서(牧民心書)』등에도 도토리가 한결같이 구황식품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10 두부 콩의 원산지는 야생콩의 자생 지역이면서 야생콩, 중간콩, 재배종의 각 형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에 가장 잘 부합되는 곳이 바로 만주 남부이다. 만주 남부는 본래 고구려의 옛 땅이어서 결국 콩의 원산지는 우리나라가 되는 셈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콩 생산의 절반 이상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어 상황이 달라졌지만, 광복 이전까지만 해도 콩 생산량의 대부분은 만주와 한반도였다. 콩의 재배시기를 정확히 확인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얼마 전에 작고한 이성우 박사가 많은 문헌과 고고학적 자료, 유전학적 고증 등을 통해 4,000년 전에 벌써 콩을 재배했다는 사실을 학계에 보고한 바 있어 그 유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두부 P180 두부의 ‘부(腐)’는 썩은 것이란 뜻이 아니고 뇌수(腦髓)처럼 연하고 물렁물렁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泡)’라고도 하였다. 두부의 재료인 콩(대두, Glycine max.)은 Leguminosae과에 속하는 작물로서 우리나라 콩의 재배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시대 초기인 기원전 1세기경부터 재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1930년까지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어 단백질의 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두부는 대두의 가용성 단백질을 물과 함께 가열 추출한 후 응고시킨 다음 압착 성형시킨 것으로 약 2100년 전(B.C. 178-122) 중국의 한나라 희남왕 류안이 처음 만들었고, 전두부 가공공장의 시설 및 제조설비 적정설계 p1 우리나라에 두부가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목은집(牧隱集)』 중의 「대사구두부래향(大舍求豆腐來餉)」이라는 시에 ‘두부’의 명칭이 처음 나온다. 이것으로 미루어 고려 말에 가장 교류가 빈번하였던 원나라로부터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9 매실농축액 매실나무 (Prunus mume Sieb. el Zucc) 는 桃李屬(Prunus Linn), 李亞屬(Euprunus Kochne) 에 속하는 핵과류(核果類)로서 원산지는 중국의 쓰촨 성과 후베이 성이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매실의 가공 및 유통 현황 P3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신맛이 강한 것은 청매, 노란 것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것은 금매 라고 불린다.
    8 머루즙 머루는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덩굴식물로써, 포도의 사촌정도 되는 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는 캠밸얼리 품종은 해외에서 수입된 품종으로 머루 품종이 한국 토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머루품종은 왕머루, 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섬머루, 개머루 등이 있다. 조선 전기의 지리서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머루 생산과 머루주에 관련된 기록과 실학자 홍만선(1664〜1715)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 머루 주 담그는 기록은 있으나 즙이 정확히 언제부터 제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머루주의 경우 신라 시대부터 제조된 점과 머루주와 비슷하게 숙성과정을 거치는 것을 생각해보면 머루주와 비슷하게 적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된다.
    7 메밀가루 메밀가루는 메밀껍질을 탈피한 메밀곡립만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가루를 말하며 한국전통식품포털(전통식품규격정보 T308>메밀가루) ,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전국의 산간 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다. 옛날에는 가뭄으로 모내기시기를 놓쳤을 때 메밀을 심었지만 지금은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전병 등 메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들기 위해 경관식물로 심고 있다. 메밀 P47
    6 메주 장을 만주말로 ‘미순’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12세기에 간행된 『계림유사(鷄林類事)』에 ‘장왈밀저(醬曰蜜沮)’라 하여 메주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때의 메주는 지금의 메주나 장을 함께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다가 한문이 많이 쓰이면서 메주즙만을 ‘장’이라 하여 메주와 구분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어의 미소(味?)는 된장을 뜻하는데 “미순, 메조”등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동역사(海東繹史)』에서는 신당서(新唐書)를 인용하여 발해의 명산물로서 책성(柵城)의 시(?)를 들고 있다. 시는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하면 배염유숙(配鹽幽菽) 즉, 콩을 소금과 함께 어두운 곳에서 발효시킨 메주인 것이다. 발해는 고구려 유민이 세운 나라인데 고구려는 발효식품이 발달한 나라였고 또 콩의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것을 생각할 때 오랜 옛날부터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구체적인 기록으로는 삼국사기에 밀장시(蜜醬?)라는 말이 있어 통일신라에 이미 간장과 된장이 있었으므로 그 원료인 메주도 이와 비슷한 역사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식품과학기술대사전
    5 도토리묵 도토리가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사용된 것은 민족형성초기의 수렵・채취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측되고, 일찍부터 식용되어온 도토리는 구황식으로도 각광을 받았다. 『고려사(高麗史)』에는 충선왕이 흉년이 들자 백성을 생각하여 반찬의 수를 줄이고 도토리를 맛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도토리는 조선시대로 오면서 한층 더 구황식으로 중요시되었다. 숙종은 을해년에 심한 흉년이 들자 몸소 도토리 20말을 진휼(흉년)을 당하여 가난한 백성을 도와줌하여 보내면서 흉년에는 도토리만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한다. 조선 후기에 쓰인 『산림경제(山林經濟)』・『목민심서(牧民心書)』 등에도 도토리가 한결같이 구황식품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도토리는 구황식으로 발전해오는 한편, 별식으로도 발전해왔으니 그중의 하나가 도토리묵이다. ‘99농축산 전통식품 표준규격 연구사업 P199
    4 메밀묵 메밀묵은 겨울철의 별미 음식으로 ‘모밀묵’, ‘메물묵’, ‘교맥유(蕎麥乳)’라고도 한다. 원료가 되는 메밀에 대한 기록은 5~6세기경 중국 문헌에 최초로 등장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5~6세기에 중국을 통하여 유래된 것으로 추정한다. 고려시대에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묵에는 메밀묵, 녹두묵, 도토리묵 등이 있으며, 『명물기략(名物紀略)』을 보면, “녹두가루 쑤어서 얻은 것을 삭(새끼, 索)이라고 하는데, 민간에서는 삭을 가리켜 묵(두가닥, ?)이라고 한다.”고 하며 억지로 뜻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경도잡지(京都雜志)』에 청포묵이 나오고,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是議全書)』에서 탕평채가 등장하고 난 이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이나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서 메밀묵이 비로소 등장한다. 한국요리문화사(韓國料理文化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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