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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첨부파일, 작성일, 조회수가 나타나 있는 목록
    번호 식품명 어원유래
    153 백설기 백설기는 『규합총서(閨閤叢書)』에 '백설고(白雪?)'로 기록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백설기는 흰 눈과 같이 희다. 백설기는 ‘흰무리’라고도 하는데 증병류(쌀가루를 시루에 안쳐서 증기로 김을 올려서 찌는 떡) 중 가장 대표되는 설기떡(쌀가루에 물을 내려서 켜를 만들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게 찌는 떡)이다. 전통떡류의 저장성증진 및 상품화 연구 P73
    152 영광모싯잎송편 송편은 원래 ‘소나무 송(松)’ 자에 ‘떡 병(餠)’ 자를 써서 ‘송병(松餠)’ 또는 ‘송엽병(松葉餠)’이라 불렀다. 이는 떡에 소나무 잎을 넣어 만들었기 때문인데 이 ‘송병’이 시간이 흐르면서 송편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동그란 보름달에 감사함 담은 ‘송편’ P1 일반적인 송편보다 두 배 가량 큰 모싯잎송편은 옛날 농가에서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든 음식이라 하여 '머슴송편' 또는 '노비송편'으로도 불려왔다.
    151 증편 여러 가지 떡 중에서 옛 문헌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떡이 증편이다.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조금 타고 뜨거운 물로 묽게 반죽하여 더운 방에서 발효시킨 후 대추, 잣 따위의 고명을 얹고 틀에 넣어 쪄서 증편을 만든다. 증편은 ‘기주떡’이라 부르기도 하며, 안동, 예천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기지 떡’이라고 한다. ‘기주’는 한자어 ‘기주(起酒)’에서 온 말로 술이 발효하며 반죽 따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표현한 한국 한자어이다. 경북 북부 지역의 사투리 ‘기지’는 ‘기주’의 변한 말인 것이다. 떡에 술이 들어간다고 ‘술떡’이라 부르기도 하며, 반죽이 발효될 때 부풀어 바람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하여 ‘바람떡’이라고도 한다. 최근 떡의 상품화 내지는 현대화를 위해 식품학자들의 연구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 중에는 증편도 포함되어 있다. 증편의 현대적 변용도 중요하지만 옛 문헌헤 나타난 증편 제조법에 대한 종합적 정리가 먼저 요구된다. 한글 음식조리서로 본 전통 떡 만드는 법-증편(기주떡) P257 문헌에 나오는 증편에 대한 기록을 보면 증병(蒸餠)이라는 같은 명칭으로 중국 의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기록되어 있는 떡으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떡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떡으로 상화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화떡과 우리나라 증편의 차이점은 중국은 밀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쌀을 선호하므로 쌀가루를 주재료로 한 큰 차이점이 있다. 현미가루를 대체하여 제조한 현미증편의 품질특성 P86
    150 호박떡 처음으로 호박떡이 등장하는 책은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是議全書)』인데, “달고 좋은 호박을 껍질을 벗겨 썰어 찰가루, 메가루를 각각 반씩 넣고 버무려 팥고물에 켜를 두껍게 하여 쪄서 쓴다. 찹쌀가루에 섞어서 찰떡을 만들면 더 맛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8월조에 보면 청근(菁根) 또는 남외증병(南瓜甑餠)이라 하여, 무와 호박을 섞어 시루떡을 만든다고 하였다. 또한,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시절별로 떡을 분류하면서 호박떡이 가을떡임을 기록하였다.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에는 “찹쌀가루에 콩이나 대추나 밤이나 청둥호박이나 감 혹은 귤병이나 무엇이든지 가루에 섞어 떡켜를 안치고 팥을 뿌려서 찌는데, 이렇게 해서 콩을 둔 것을 콩찰떡이라 하고 호박을 넣어서 만든 것을 호박찰떡이라고 한다.”고 하여 호박을 찰떡으로 만드는 법을 설명하였다. 우리나라 호박은 동양계 호박(C. moschata Duch)에 속하고 예로부터 재배되었으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호박의 품종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편의상 성숙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완숙 호박)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호박죽의 재료와 배합비 변화에 따른 기호도 연구 P146 호박의 원산지는 아메리카라는 설이 유력하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알 수 없다. 최남선은 호박의 한자명 남과(南瓜)가 남만(南蠻)에서 유래되어 붙여졌다고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오랑캐로부터 전해진 박과 비슷하여 호박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9 콩찰떡 콩은 야생의 들 콩(덩굴 콩)으로부터 재배작물로 발달하였다고 한다. 콩의 원산지는 고조선 지방인 만주 남부라 추정되며, 우리 조상의 뿌리가 되는 고조선의 땅이며, 고구려의 옛 땅이니 콩의 원산지는 우리 민족과 뿌리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떡의 경우 농경 사회 정착 이후 필수적 파생물로, 수확을 통하여 얻어지는 곡물을 가공하여 분말 형태로 만들어 죽이나, 떡을 만들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콩찰떡의 경우는 떡에 콩이 부재료로 첨가되어 제작되는 떡이므로, 농경정착과 콩의 원산지를 짐작하면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148 태백한우 소의 가축화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기원전 6,000년부터는 소는 달(月)의 여신의 성수(聖數)로서 농경민족의 풍작을 기원하는 제물로 공양되었다고 하는 종교적 기원설이 있다. 우리나라 학자들에 의한 한우의 기원은 일본의 학설과 문헌을 기본으로 하여 유럽계통의 소와 인도계통의 소의 교잡에 의하여 보존, 개량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한우의 유래를 찾기 위해 일본화우의 유래를 살펴보면, 유라시아 대륙 중앙부의 동서지방의 소 사육문화가 한반도를 경유하여 일본에 도래하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일 양국의 한우와 화우의 유전자 구성을 비교한 결과 한우와 화우는 인도계통의 소보다는 유럽계통 소의 영향을 더 받았음을 알 수 있었고 야생우의 유적이나 수렵민의 벽화를 살펴보아도 한우는 중앙아세아대륙으로부터 몽고와 중국의 화북지방을 경유하여 도래한 유럽계통의 원우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우의 기원과 주요 경제형질의 육종학적 고찰 P39-40 태백의 과거는 중앙 무대에서 소외되고 잊혀 진 곳으로서 세상을 등지거나 적응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살기에 적당했던 곳이다. 험난한 산간지역에서 화전농을 하기 위해 가장 필수가 되었던 것은 역용우일 것으로 생각되고 또한 태백한우도 이때부터 정착을 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태백한우에 대한 지리적 특성 및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용역 P21
    147 찰시루떡 떡의 어원을 살펴보면 옛말의 동사 ‘찌다’가 명사화되어 ‘찌기→떼기→떠기→떡’으로 변화한 것인데 본래 ‘찐 것’이란 뜻이다. 시루떡, 인절미, 경단, 화전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하며, 떡을 일컫는 한자로는 이(餌), 자(瓷), 편(片), 병이(餠餌) 등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병(餠)’이라 부른다. 찰시루떡은 한자로 ‘증병(甑?)’이라고 쓰는데 찌는 떡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찹쌀로 찌면 찰시루떡, 멥쌀로 찌면 메시루떡이고 때로는 고물로 팥 말고도 콩, 검정깨, 수수 등을 쓰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고물 없이 쌀가루로만 또는 고물이 들어가도 켜 없이 쌀가루와 고물을 한꺼번에 섞어 찌는 ‘무리떡’이 있다. 한국 전통 떡의 고찰 P118
    146 개피떡 궁중에서는 갑피병(甲皮餠)이라 하였고,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서는 가피떡(加皮餠)이라고 하였으며. 얇은 껍질로 소를 싸서 만들었다고 갑피병이라 했으며 갑피병이 갑피떡에서 개피떡으로 명칭이 변하였고 소를 넣고 접어 반달 모양으로 찍을 때 공기가 들어가 볼록하기 때문에 바람떡이라고도 불린다. 위키 백과사전
    145 경단 경단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 그 유래가 나와 있는데 붉은색을 가진 곡식인 수수를 가루 내어 익반죽하고 붉은 색 팥고물을 무쳐 떡을 만들어 먹으면 사악한 기운이 없어진다는 믿음에서 유래되었다. 궁중에서는 ‘단자’라고 하였고, 민가에서는 주로 '경단'이라고 일컬어 왔는데, 찹쌀가루에 섞은 부재료에 따라 무슨 단자, 무슨 경단이라 이름을 달리하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록으로 1766년에 간행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처음으로 향애단자와 송편이라고 하는 떡류의 이름이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때부터 송편과 단자를 구별하여 만들어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의 맛과 멋 한국의 떡・한과・음청류 P144
    144 꿀편 꿀편의 정확한 어원이나 유래는 알 수 없다. 궁중이나 양반가의 연회, 혼례, 회갑연 등의 잔치 때 상에 오르는 고급 떡 중에 하나이다.
    143 절편 한국의 전래음식 중 토착성과 보편성이 깊은 의례음식으로서의 떡은 대소연의, 농경의례, 삼칠일, 백일, 생일, 혼인, 회갑, 상례, 제례 등의 통과의례와 생업의례 등에 이용되는 특별 음식으로 전통성을 내포하면서 전승되어 왔다. 쑥과 솔잎을 첨가한 절편의 영양학적 특성 P446 흰떡은 고대 문헌을 살펴보면 멥쌀가루를 경단 반죽보다 좀 되게 반죽한 것을 쪄서 안반위에 큰 보자기를 펴놓고 싸서 한참 반죽하듯이 주물러 안반에 놓고 떡메로 쳐서 만든다. 『경도잡지(京都雜志)』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위에 놓고 떡메로 무수히 쳐서 길게 만든 떡을 흰떡이라 한다.”라고 기록되어져 있다. 이 떡을 틀에 넣어 모양을 내거나 사각형 등의 모양으로 잘라낸 것을 절편이라 한다. 전통식품 규격제정에 관한 연구 P74-75
    142 떡볶이떡 떡볶이 떡은 주로 가래떡을 이용한다. 가래떡은 쌀가루 또는 멥쌀가루를 물과 함께 잘 반죽하여 쪄낸 후 골고루 쳐서 가늘고 길게 만든다. 길게 늘어진 그 모양을 빗대어 가래떡이라 한다는 설이 있다. 혹 삽의 일종인 가래와 비슷하다 하여 가래떡이라 불린다는 설도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1846)』에 의하면 “백탕(白湯) 또는 병탕(餠湯)이란 음식을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의 떡 P140
    141 망개떡 망개떡은 가야시대에 백제와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자 서로 혼인을 맺었는데, 이때 신부 측인 가야에서 이바지 음식중의 하나로 백제에 망개떡을 보냈다는 최초의 유래가 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임진왜란 시 의병들이 망개 잎을 이용해서 떡을 싸서 보관하여 산속으로 피해 다닐 때 전시식량으로 끼니 대신 먹던 떡으로 전래되었다는 것이 있다. 지금은 팥소를 넣은 떡을 망개잎에 감싸 만들어 망개떡으로 부르고, 의령에서 고유 전통을 살려 지금까지 제조하고 있다. 신선편이 망개떡 상품제조시설 자동화 구축을 위한 망개 잎 세척시스템 적용연구사업 P11
    140 불고기전골 전골은 계절의 채소와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조개 등을 썰어 전골틀에 담고, 국물을 부어 즉석에서 익혀먹는 음식으로 전골의 문헌적 고찰 P45 『만국사물기원역사(萬國事物紀原歷史)』에서 “상고시대에 진중에서 병사들이 머리에 쓰는 전립이라는 철관에 음식을 끓여 먹었다. 이 습관이 이어져 평시 집에서도 냄비를 전립 모양으로 만들어 고기와 채소 등을 넣어 끓여 먹는 데서 전골이 유래되었다.”라고 기록하였다. 조선 후기 유득공(柳得恭)이 지은 『경도잡지(京都雜志)』에 “전립투(氈笠套)라 하는 냄비가 있는데, 그 모양이 벙거지 같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움푹 들어간 가운데 채소를 데치고, 편편한 변두리에 고기를 굽는다.”라고 기록하였다.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경도잡지(京都雜志)』, 『옹희잡지(饔희雜志)』, 『송남잡지(松南雜識)』에 서와 같이 본디는 전골틀의 가운데에는 국물을 끓이고 가에는 고기를 구웠으나 현재는 밑이 납작하고 운두가 낮은 전골틀에 재료를 담고 국물을 부은 후 익히는 냄비전골이나 혼합형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우리말조리어사전 P55
    139 달래된장찌개 된장찌개는 어원은 “토장찌개”이고, 지역 혹은 가정특성마다 다양한 재료를 섞어 끓이는 점이 특징이다. 달래 된장찌개 또한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 중의 하나로써 문헌상에는 찌개라는 말은 『시의전서(是議全書)』에 ‘조치’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정확히 어떠한 시점부터 국과 찌개가 분리되고, 사용한 재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어 달래 된장찌개가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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