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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첨부파일, 작성일, 조회수가 나타나 있는 목록
    번호 식품명 어원유래
    138 청국장찌개 청국장은 우리민족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계승 발전되어 왔다. 오늘날 청국장이라고 부르고 있는 명칭은 예전에 규합총서 등에 ‘전국장’이라는 명칭과 함께 그 제조법도 소개되어 있다. 청국장은 오래전부터 대중적으로 자연발효법에 의한 자가제조로 많이 식용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청국장은 콩을 삶아 고초균이라 부르는 Bacillus subtilis를 번식시켜서 콩 단백질을 분해하고 여기에 소금, 마늘 등을 가미하여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 김치 및 치즈를 이용한 청국장 과립형 환 제품 개발 P1
    137 순두부찌개 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네 생활에 곡식의 일종으로 오곡에 들어 주식용이 아니라 부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파주 장단 콩, 인삼이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P3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에 비지와 두부의 활용법이 나오고, 고려 말기 두부에 대한 문헌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에 두부 요리가 유래된 것으로 추정한다. 순두부의 경우 정확한 문헌상의 기록이 없으나 두부의 가공과정의 부산물로 비슷하게 유래 되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순두부의 경우 콩과 비교하여, 영양적인 면이나 소화율이 높기는 하나, 가공하는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부산물의 생성으로, 조선 초기에는 궁중에서 유래되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며, 서민들의 밥상에 등장하는 것은 조선 중기 이후로 추정된다.
    136 된장찌개 언제부터 된장을 먹었는지는 기록이 없으나 『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傳)』에 “고구려에서 장양(藏釀)을 잘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135 김치찌개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김치찌개를 '김치조치'라고도 하였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김치찌개로 발전한 것은 고추가 유입된 이후인 것으로 생각된다.
    134 게찜 게찜의 명칭은 게찜(『규합총서(閨閤叢書)』, 『고려대규합총서(高麗大閨閤叢書)』, 『간본규합총서(間本閨閤叢書)』, 『시의전서(是議全書)』, 『부인필지(婦人必知)』, 『간편조선요리제법(簡便朝鮮料理製法)』,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 『조선무쌍신식요리(朝鮮無雙新式料理)』, 『시의방(是議方)』, 『우리나라음식 만드는 법』, 『세계의 가정요리』, 『한국음식』), 대게찜, 바다게찜, 꽃게찜(『한국민속종합보고서』) 등으로 표현되었다. 찜의 문헌적 고찰(II) - 어패류. 채소류 및 기타를 이용한 찜을 중심으로 P91 ‘대게’란 몸통에서 뻗어 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린 동해안 최상의 먹거리 영덕대게 최성수기, 강구항을 찾으세요! P76
    133 두부선 한반도에서 처음 두부를 만들기 시작한 시기는 삼국시대(BC 57년〜AD 668년) 말 또는 통일신라시대(668년〜918년) 초기라고 결론지었다. 여러 문헌들에서 중국과 한반도에서의 두부제조 기술 발전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오히려 콩의 발상지이며 콩을 식품으로 사용한 시기가 앞서 있고 요구르트, 치즈 등 유목민의 식생활에 익숙했던 남만주와 한반도의 동이족에 의하여 두부가 처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전래 두류 재배사 연구 P3 콩은 야생의 들 콩(덩굴 콩)으로부터 재배작물로 발달되었다고 한다. 원산지는 야생 콩의 자생 지역이면서 야생 콩, 중간 콩, 재배종의 각형이 가장 많은 곳이라 보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에 가장 잘 부합되는 곳이 바로 만주 남부이다. 만주 남부는 본래 맥족(貊族)의 발생지로 고구려의 옛 땅이니 콩의 원산지는 결국 우리나라가 되는 셈이다. 옛날 기록인 『삼국유사(三國遺事)』나 『신농잡기』 같은 책에 콩이 나오는 것을 보아 콩이 식용으로 재배된 역사는 매우 오래 되는데, 중국에서는 4000년 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초기(BC 1세기 초)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네 생활에 곡식의 일종으로 오곡에 들어 주식용이 아니라 부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파주 장단콩・인삼이용 가공제품 개발 P3 이러한 지역적 특성 덕분에 우리나라는 콩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발달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밥상에 콩이 빠진 음식상을 보기 힘들고 콩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메주나, 간장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콩과 연관이 된다. 이러한 콩을 이용한 두부와 두부에 부족한 영양분이나 맛을 채워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식품 중 두부선은 조선시대부터 유래 된 것이라 추정되나, 두부선에 들어가는 재료는 민간에서 쉽게 구할 수가 없는 것들도 있어, 궁궐이나 권세 있는 가문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32 안동한우 유럽원우(Bos primigenius)와 인도 혹소(Bos indicus)의 혼합종이 적어도 기원전에 한반도에 정착한 뒤 순종 번식되어 지금의 한우가 된 것으로 추정하는 학설이 정설로 여겨졌으나, 2005년에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 의해 유럽・인도종에서 갈라진 것이 아닌 몽골・중앙아시아 등지에서 한우의 가축화가 일어나 한우, 연변한우 및 일본화우 등으로 분포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었다. 한국에서 '소'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쇼'로 부르기도 했다. 어린 소는 '송아지'라 부르며, 암수의 구별에 따라 '암소', '수소'로 부른다.(황소는 덩치가 큰 수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토종 소는 '한우',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소는 '젖소'라 한다. 소의 집을 '외양간' 또는 '우사(牛舍)', 소를 거래하는 시장을 '쇠장' 또는 '우시장(牛市場)'이라 한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는 丑(축) 또는 畜(축)이 소를 뜻하기도 하며, 특히 畜은 가축을 뜻하는 말로서 소가 그만큼 중요한 가축이었음을 나타낸다. 위키백과
    131 갈비구이 인류가 불을 사용함으로써 가장 먼저 발달한 조리법으로 구이를 들 수 있다. 구석기 시대 중기에 평양에서 발견된 유적에 의하면 사냥꾼들이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피우고 그곳에서 사냥한 짐승을 익혀서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농경문화가 발달하였지만, 식량부족으로 인하여 목축이나 사냥 등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웠고, 선사시대부터는 '중요한 잔치에 먼저 내어 놓는다.'라고 하여 맥적이라는 구이가 발달하였다. 맥적은 고구려의 고기구이를 뜻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고기구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130 김구이 김은 홍조식물로 바닷가의 바위 옷 같다하여 해의(海依)라고 하며 해태(海苔), 청태(靑苔), 감태(甘苔)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바다의 잡초라 해서 먹기를 꺼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역, 다시마와 함께 즐겨먹는 해조류의 하나이다. 하나의 김이 품질이 좋고 주식인 흰밥과 잘 어울려 오랫동안 사랑받았는데, 문헌상에 처음 나타난 것은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해의(海依)’라는 토산공물(土山貢物)로 기록되어 있다.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복쌈이라 해서 참취나물, 배추 잎, 김 등으로 밥을 싸서 먹었는데, 여러 개를 싸서 그릇에 높이 쌓아 성주님께 올린 다음 먹으면 복이 온다고 해서 즐겨 먹었다. 알고 먹으면 좋은 우리 식재료 Q&A P246
    129 더덕구이 더덕은 예로부터 ‘사삼(沙蔘)’이라 불렸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의 산악지대에서 흔히 자란다. 더덕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식용 섬유질 덕분에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불린다. 생김새는 삼 종류와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여, 인삼(人蔘), 현삼(玄蔘), 단삼(丹蔘), 고삼(苦蔘)과 더불어 사삼(沙蔘)으로 5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의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가덕(加德)’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명물기략(名物紀略)』에서는 더덕을 ‘사삼’이라 하고, 양유(羊乳)・문희(文希)・식미(識美)・지취(志取)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128 전복구이 전복은 전복과에 속하는 조개류로 한자어로 ‘복(鰒)’ 또는 ‘포(鮑)’라 한다. 맛과 영양이 특별하여 복어(福漁)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 식용하는데,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봉래섬(제주도의 옛 이름)까지 와서 전복을 따가지고 진시황에게 진상할 정도로 불로장생 식품으로 꼽힌다. 신석기시대 조개더미에서 전복껍질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식용의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전복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도 오르는 식품 중에서도 가장 귀한 대접을 받은 식품이었다. 알고 먹으면 좋은 우리 식재료 Q&A P180
    127 장어구이 장어는 생김새가 뱀 같아서 우리나라에서는 뱀장어라고 부르고 있는데 한자명은 만어(鰻魚)이다. 한자 “만(鰻)”이라는 글자는 물고기(魚)를 하루에(日)에 네 번(四) 먹어도 또(又) 먹고 싶은 고기라는 뜻이라 전해지며, 옛날 중국에 풍광이라는 노부부가 60이 넘도록 자식을 보지 못하였는데 개천에 널려 있는 민물장어를 장복한 결과 자식을 보게 되어 자주 먹어도 또 먹고 싶었다는데서 유래한다. 영어로는 코먼 일(Common eel)이라 하고 학명은 안귈라 야포니카(Anguilla japoniva)이다.
    126 돼지고기조림 돼지고기는 포유류 멧돼지를 가축으로 길들인 돼지의 고기이다. 세계적으로 돼지를 가축으로 기른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동남아시아에서는 약 4,800년 전, 유럽에서는 약 3,500년 전부터 가축화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동이전(三國志東夷傳)』에 “고구려 지방의 사람들은 집 한가운대 돼지우리를 만들어서 키운다.”라는 내용으로 문헌상으로 돼지사육이 처음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돼지는 주요 가축이었던 소와 양보다 활용방법이 적어 대부분 식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만큼 돼지고기를 이용한 음식과 조리방법의 발달 과정 중에 돼지고기조림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125 연근조림 연(Nelumbo nucifera)의 명칭은 Sacred Lotus, Red Lotus, Indian Lotus Bean of India, Sacred Water-lily 등을 포함하여 식물용어, 일반용어, 영어, 힌두어, 산스크리트, 벵골, 구자라트, 타밀어 등으로 크게 나누어지며 각각의 용어마다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다. 식물용어로는 Nelumbo nucifera로 알려져 있지만 Nelumbium speciosum 혹은 Nymphaea nelumbo로 사용되기도 한다. 연근을 활용한 지역향토 가공식품 개발 P2 우리나라는 연 재배 기록은 명확하지 않지만, 역사적으로 불교와 같은 시기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연근을 활용한 지역향토 가공식품 개발 P7 이후 연 부위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는 과정에 뿌리를 활용하는 연금조림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124 콩조림 콩은 야생의 들 콩(덩굴 콩)으로부터 재배작물로 발달하였다고 한다. 원산지는 야생 콩의 자생 지역이면서 야생 콩, 중간 콩, 재배종의 각형이 가장 많은 곳이라 보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에 가장 잘 부합되는 곳이 바로 만주 남부이다. 만주 남부는 본래 맥족의 발생지로 고구려의 옛 땅이니 콩의 원산지는 결국 우리나라가 되는 셈이다. 옛날 기록인 『삼국유사(三國遺事)』나 『신농잡기(神農雜技)』 같은 책에 콩이 나오는 것을 보아 콩이 식용으로 재배된 역사는 매우오래 되는데, 중국에서는 4000년 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초기(BC 1세기 초)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네 생활에 곡식의 일종으로 오곡에 들어 주식용이 아니라 부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파주 장단콩・인삼이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p3 콩의 특성상 주식으로 삼기는 힘들지만, 주식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적인 부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과거에서부터 콩을 이용한 부식을 통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며, 콩 조림 또한 그중 하나이다. 콩조림은 정확히 언제부터 유래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콩을 이용한 음식의 경우, 중국 고문헌에서 주요작물로써 주요 작물 중 콩의 중요성이 나타나고, 주원산지 부분이 고조선 지방 이였던 것을 보면 우리민족과 궤를 같이하여 유래되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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