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개방
정보공개공공데이터 개방전통식품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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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식품명 | 어원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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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영광모싯잎송편 | 송편은 원래 ‘소나무 송(松)’ 자에 ‘떡 병(餠)’ 자를 써서 ‘송병(松餠)’ 또는 ‘송엽병(松葉餠)’이라 불렀다. 이는 떡에 소나무 잎을 넣어 만들었기 때문인데 이 ‘송병’이 시간이 흐르면서 송편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동그란 보름달에 감사함 담은 ‘송편’ P1 일반적인 송편보다 두 배 가량 큰 모싯잎송편은 옛날 농가에서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든 음식이라 하여 '머슴송편' 또는 '노비송편'으로도 불려왔다. |
227 | 백설기 | 백설기는 『규합총서(閨閤叢書)』에 '백설고(白雪?)'로 기록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백설기는 흰 눈과 같이 희다. 백설기는 ‘흰무리’라고도 하는데 증병류(쌀가루를 시루에 안쳐서 증기로 김을 올려서 찌는 떡) 중 가장 대표되는 설기떡(쌀가루에 물을 내려서 켜를 만들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게 찌는 떡)이다. 전통떡류의 저장성증진 및 상품화 연구 P73 |
226 | 가래떡 | 흰떡은 고대 문헌을 살펴보면 멥쌀가루를 경단 반죽보다 좀 되게 반죽해서 쪄 가지고 안반위에 큰 보자기를 펴놓고 싸서 한참 반죽하듯이 주물러 가지고 안반에 쏟아 놓고 떡메로 쳐서 만든다. 『경도잡지(京都雜志)』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위에 놓고 떡메로 무수히 쳐서 길게 만든 떡을 흰떡이라 한다. 이것을 얄팍하게 돈같이 썰어 장국에 넣어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고 끓인 다음 후춧가루를 친 것을 떡국이라 한다. 이것은 제사에서도 쓰고 손님대접에도 사용하기에 세찬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이를 비빈떡, 골무떡, 흰떡 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도마 위에 놓고 두 손바닥으로 길게 밀어서 만들지만, 요즘에는 기계를 이용한다. 전통식품 규격제정에 관한 연구 P74-75 |
225 | 인절미 | 인절미는 도병류(곡류를 증숙한 다음 매우 쳐서 만드는 떡)중 찹쌀도병에 속하며, 인절병(印切餠, 引切餠), 인절미(引截米) 등으로 불린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인절미는 인절병(引切餠)이라고 하는데, 이는 ‘차진 떡이라 잡아당겨 끊어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진 대추를 첨가한 대추인절미의 관능적, 이화학적 특성과 저장성 연구 P29 |
224 | 오이나물 | 나물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음식의 하나로, 야생 식물의 식용 부분이나 채소를 조미하여 만든 반찬 또는 식용 가능한 야생 식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산과 들이 많고 날씨가 청명하여, 이곳에서 자란 산나물과 들나물은 절로 식용을 돋구어 준다. 나물은 신분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는 중요한 부식이다. 우리 민족은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식별해 내는 능력이 일찍부터 크게 발달하여, 가장 많은 종류의 산나물을 다채롭게 요리하고 있다. 나물은 산과 들에서 절로 나는 것과 재배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남새”는 재배채소를 가리키며, 산과 들에 절로 나서 자란 풀은 “푸새”라 하여 서로 구별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reanlee73&logNo=120045290458 |
223 | 냉이나물 | 냉이는 한자어로는 제(薺)・제채(薺菜)라 표기하며 지방에 따라 나시, 나이, 나싱이, 나생이, 나싱구, 나싱개, 나승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냉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자라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으로 생약명으로는 제채(薺菜), 향선채(香善采), 청명초(淸明草)라고도 하며 뿌리를 포함을 전초를 약재 및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
222 | 부추나물 | 부추를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참기름에 무친 나물이다. 부추의 학명은 Allium tuberosum R.이며 중국에서는 ’Kaustsai’, 일본에서는 ’Nira’로 알려져 있다. 부추가 장아찌로 활용된 고문헌 기록은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부추를 짜게 절여 장아찌 형으로 이용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부추도 부추장아찌와 같이 미간에서 널리 야채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
221 | 도라지나물 | 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A. DC)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 생초로 주로 뿌리를 사용하며 ‘도랒’이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 한자어로는 길경(桔梗), 백약(白藥), 경초(梗草), 고경(苦梗)이라고 한다. 방언으로는 도래(도레), 돌가지라하며, 19세기 말엽의 『시의전서(是議全書)』에 도라지를 이용한 나물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
220 | 가지나물 |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한자어로는 가(茄)・가자(茄子)라 하며, 인도 지방에서 중국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유래 된 것으로 추정한다. 열대 지방 근처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겨울이 있는 한반도에서는 겨울을 버터지 못하고 한해살이를 한다. 서양 권에서는 가지를 Eggplant라 부르는데, 우리나라 가지와 비교하면 길이는 더 짧고 둥그런 달걀 모양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일 것이다.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도 집에서 가지를 재배하여 날로 먹거나 삶아먹는다는 내용의 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도 가지나물이 음식의 하나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
219 | 콩나물 | 콩나물은 고려 시대 이전부터 식용으로 애용되어 온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이다. 콩나물은 연중 공급 가능하므로 채소 공급이 어려웠던 겨울철에 비타민과 섬유질의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콩나물의 지방산 및 식이섬유 함량분석 P29 『본초강목(本草綱目)』과 『산림경제(山林經濟)』에 두아, 두아채 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
218 | 미나리나물 | 미나리는『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에서 ""사당에 세알(歲謁)함은 떡국에 주과(酒果)로다. 움파에 미나리를 무엄에 곁들이면 보기에 신신하여 오신채(五莘菜)를 부러워하랴. 보름날 약밥제도 신라적 풍속이라 묵은 산채 아 내어 육미(六味)를 바꿀 소냐.""라고 싱싱한 미나리를 예찬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과 가까운 식재료이다. 한국민속식물, P136-139 미나리는 물에서 자라는 나리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훈몽자회(訓蒙字會, 1527)』에 '미나리'로 표기된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문으로는 수근(水芹), 근채(芹菜), 수영(水英), 초규(楚葵)등으로 표기되며 중국에서도 현재 이 같은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수영은 봄철 싹이 나올 때 미나리를 김치로 담그거나 또는 익히고 데쳐서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초규는 미나리의 성질이 아욱과 같이 차갑고 매끄러우며 초 지역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나리 재배지 양분관리 P15 |
217 | 호박나물 | 호박 나물은 『조선의 재래농구(朝鮮の在來農具)』에 ""호박을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짜서 양념한 고기와 함께 기름에 볶아 갖은 양념을 함""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한국전통식품포털(전통음식>호박나물>조리법특징/정의) 우리나라 호박은 동양계 호박(C. moschata Duch)에 속하고 예로부터 재배되었으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호박의 품종과 종류는 여러 가지 있지만, 편의상 성숙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완숙 호박)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호박죽의 재료와 배합비 변화에 따른 기호도 연구 P146 |
216 | 황태국 | 조선 후기 이유원(李裕元)의 문집인 『임하필기(林下筆記)』에 ""'명천'에 태씨 성을 지닌 어 부가 있었는데, 어떤 물고기를 낚아 주방 일을 맡아보는 관리로 하여금 도백에게 바치게 하였던 바, 도백이 이를 아주 맛있게 먹은 후에 고기 이름을 물으니 모두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도백이 태 씨라는 어부가 잡은 것이니 명태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로부터 이 물고기가 아주 많이 잡혀 전국에 넘쳤고, 북어라고 부르게 되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명태라는 명칭은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중 효종 3년(1652)의 기록에서 강원도에서 진상하는 대구 어란(漁卵)에 명태 어란(漁卵)이 첨입(添入)되어 있어 문제로 삼았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강원도 등지의 동북 해안에서도 명태가 많이 생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황태의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려우나, 예로부터 함경도 지역에서 생산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역 방언으로는 황태를 ‘노랑태’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인제 황태국 지역특성화 보고서(2) P1 |
215 | 콩국 | 콩의 원산지는 만주지방으로 추정되며,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업기술서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는 융숙(戎菽)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본초경(本草經)』에는 호두(胡豆)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곡물중 하나로 경작되어왔고, 『김씨감저보(金氏甘藷譜)』의 서문에, 콩이 민생과 직결되는 작물이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경작되는 콩은 대두(大豆)로 Soy bean이라고도 불린다. 콩과 식물 중에서는 가장 영양분이 많고 소화하기가 쉬워서 우리나라에서 널리 경작되고 있다. |
214 | 두부국 | 두부국은 두부를 주원료로 하여 끓인 국이다. 콩에 대한 우리 민족의 사랑은 여러 가지 음식으로 발전하여 수천 년을 이어왔다. 콩을 소금과 함께 발효시켜 건져낸 것이 된장, 걸러낸 물을 끓인 것이 장물인 간장이다. 이렇듯 소금과 콩의 조화를 일찍이 간파한 우리민족은 소금에서 나온 융액인 간수를 이용하여 콩을 가공식품으로 탄생시킨 것이 바로 두부이다. 구수한 어머니의 손맛 P316-322 우리나라에 두부제조법이 전래되어온 시기는 분명치는 않으나 고려 시대의 문헌인 『목은집(牧隱集)』에 처음으로 두부에 관한 기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고려 말이나 그 이 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목은집(牧隱集)』에는 대사구두부래사(大舍求豆腐來飼)라는 제목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물국 오랫동안 먹어 맛을 못 느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구어 주네 이(齒) 없는 이 먹기 좋고 늙은 몸 양생 에 더없이 알맞다. 물고기 순채는 남방(南方) 월(越)나라 객(客) 생각게 하고 양락(羊酪)은 북방(北方) 되놈 생각게 한다. 이 땅에서는 이것이 좋다고 하니 하늘은 알맞게 먹여주느니”라 되어 있다. 두부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P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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