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reate a bettertomorrow
국민 행복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연구기관 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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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증진
- 항 피부노화 식품소재 발굴 및 작용기작 규명
- 재래간장 유래 당화합물 합성 및 짠맛증강 활성평가
-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장내 미생물 분석
- 해양자원으로부터 수면유도 건강식품 소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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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먹거리 제공
- 항생제 내성균의 인체노출 확률 모델 개발 및 평가
- 테라헤르츠 분광/영상 기술기반 식품 이물질 실시간 탐지기술
- 에너지리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 통합형 수배송 시스템 개발
-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건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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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 쌀의 식미 및 감각 평가
- 해조류 가공식품 개발
- 기능성 소재의 환경 친화적 추출기술 개발
- 수확 후 관리기술 및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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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구분야
- 전통식품의 역사, 과학적 근거기반 콘텐츠 구축 및 활용
- 식품분야 국가지식 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 우리 술 전문가 양성교육
- 미얀마 농산물 수확 후 기술관리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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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건 합격, 저건 불합격” 똑똑해진 품질관리
“이건 합격, 저건 불합격” 똑똑해진 품질관리 - 식품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해법 제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3종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산업에서 품질관리는 기업의 신뢰도와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지만,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식품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품질검사 기술 3종과 해당 기술을 쉽게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직관적인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개발하여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품질검사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 식품 크기·형태 측정 기술, 색상 기반 품질 검사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은 현미경 영상의 픽셀 인식을 통해 식품과 미생물을 분리 검출하며, 기존 대비 8배 단축한다. 식품 크기·형태 측정 기술은 영상 데이터의 픽셀 인식으로 치수를 자동 계산하여 빠르고 일관되게 식품의 규격을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색상 기반 품질 검사 기술은 영상에서 색상 정보를 추출해 고가 장비 없이 보급형 카메라로도 정밀한 색상 분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의 도입으로 중소기업들은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품질 균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연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단계별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먼저 1단계 애로기술 해결 상담에서는 개별 기업의 품질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2단계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 도입 지원에서는 기업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품질기술을 선별하여 도입을 지원하며, 3단계 현업 기술 도입 및 활용 지원에서는 도입된 기술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인력부족과 품질관리 효율화 문제에 대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들은 전문 인력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최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AI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친화적 스마트 품질관리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여 국내 식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11. 13 -
보도자료
식품연,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민간 이전
식품연,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민간 이전 - 식품부터 첨단 산업까지 활용성 확대한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초분광 영상 데이터는 수백 개 이상의 파장 영상 정보를 가지고 있어 1~4개의 파장 영상으로 이루어진 흑백 또는 컬러(RGB) 영상에 비해 훨씬 더 정밀한 시료 분석이 가능하여, 물질 식별 및 품질 평가 등 다양한 응용 분석을 할 수 있다. 초분광 영상 기술은 비파괴·비접촉 방식으로 내부 성분, 신선도, 이물 혼입 여부 등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어 식품 분야에서 기존의 화학적·파괴적 검사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연은 이 기술을 통해 소고기 품질 분석, 홍삼 등급 및 고춧가루 품질 판정 등의 여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식품 분야에서 선두그룹으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은 Prediktera AB(스웨덴), PerClass Mira(네덜란드) 등 일부 기술 선진국의 전문기업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초분광 영상 측정 장치에만 한정되어 적용되거나, 높은 유지보수 비용 등의 문제로 기술의 활용 분야를 넓히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식품연 스마트제조연구단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초분광 영상 기술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과제번호: 321049-5)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HyperspectrumAnalyzer)을 개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광 데이터 전처리와 분석 영역 설정 등의 필수적인 전처리 기능 외에도 시료 영역 자동 추출 및 AI 기반 분류 모델 생성 등의 고급 분석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이 통합 구현되어 있어, 식품뿐만 아니라 항공, 반도체 등 초분광 영상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국내 초분광 영상 측정 시스템 전문기업인 “오즈레이(주)”에 기술 이전 하였으며, 오즈레이(주)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에서 제작·배포됨으로써 사용자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여, 이는 초분광 영상 기술의 보급과 산업 전반의 활용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이규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누구든 손쉽게 활용하도록 개발된 것으로 초분광 영상 기술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연구자와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 11. 13 -
보도자료
식품연, 전통 젓갈과 바지락에서 유용 미생물 후보 발굴! 산업적 활용 가능성 제시
식품연, 전통 젓갈과 바지락에서 유용 미생물 후보 발굴! 산업적 활용 가능성 제시 - 우리 밥상 위 젓갈과 바지락에서 미래를 여는 착한 미생물을 찾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 연구진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멸치젓갈과 새우젓갈, 그리고 수산물인 바지락 내장에서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을 새롭게 분리하고, 유전체를 분석해 다양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발견된 미생물들은 해양에서 유래해 염분과 저온에 강한 특성을 보였고, 병원성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전체 분석 결과, 장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유전자, 비타민 B12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항산화 및 항균 작용과 연관된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분리된 미생물은 각각 멸치젓갈에서 분리한 사이크로박터속 균주(Psychrobacter sp. KFRI-CH2-11), 새우젓갈에서 분리한 페니바실러스 키티놀리티커스(Paenibacillus chitinolyticus KFRI-Sea08-36), 바지락에서 분리한 스투처라이모나스 쿤밍젠시스 균주(Stutzerimonas kunmingensis TFRC-KFRI-1)이다. 이 중 사이크로박터속 균주는 가장 가까운 알려진 종들과 비교했을 때 유전적 차이가 뚜렷해 신종 후보로 제시된다. 현재 이 균주의 저온 적응성, 염 내성, 대사 특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비타민 B12 생합성 유전자뿐 아니라 환경 오염 물질 분해에 관련된 유전자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이나 미생물 기반 환경정화 기술에 활용될 잠재력이 크다. 한편, 페니바실러스 키티놀리티커스 균주는 게나 새우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키틴을 분해하는 효소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해양 폐기물 자원화에 유용하며, 비타민 B12 생성 유전자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기능성 식품 개발에 적합하다. 또한 스투처라이모나스 쿤밍젠시스 균주는 열이나 산소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환경 스트레스 대응 유전자와 함께,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 유전자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식품 가공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Microorganisms, Data in Brie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Letters’ 등 국제학술지에 각각 게재됐다. 발효융합연구단 이성훈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과 해양 자원에서 유래한 이번 균주들은 다양한 기능성 유전자가 확인되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환경정화 기술, 생명공학 응용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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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5년 3분기 우수식품(KS,전통식품) 및 우수수산식품(수산전통식품)인증 취소 업체 공지
1. 관련: 산업표준화법 제15조(제품의 인증), 제19조(정기심사 등), 제22조(인증의 취소), 제36조(청문 등), 식품산업진흥법 제22조(전통식품의 품질인증), 제22조의3(우수식품등인증 신청의 제한), 제29조1의2(우수식품인증의 취소), 제33조(청문 등), 행정절차법 제27조(의견제출) 및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산업표준(KS)인증 업무규정 제19조(인증받은자에 대한 조치사항), 전통식품 품질인증 인증업무규정 제19조(인증의 취소), 수산식품산업법 제29조(수산전통식품의 품질인증), 제36조(인증의 취소), 제42조(청문 등), 행정절차법 제27조(의견제출) 및 한국식품연구원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 업무규정 제21조(인증의 취소) 2. 관련 호에 따라 기한 내 정기심사 미실시 업체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청하였으나, 기한 내 의견 미제출로 인하여 「산업표준화법」 제22조1의2, 「식품산업진흥법」 제29조1의2, 「수산식품산업법」 제36조1의2 및 「행정절차법」 제27조에 따라 해당 인증이 아래와 같이 취소되었음을 공지합니다. 3. 아울러 인증취소일로부터 1년간 동일 인증 취득이 불가능함을 안내드립니다. 가. 인증취소일자: 2025. 10. 17.(2025년 제15차 우수식품 및 우수수산식품인증 심의 의결일) 나. 취소사유: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심사 미실시 다. 인증 취소 내용 구분 인증번호 (인증시작일) 업체명 (대표자) 규격명 취소사유 심의결과 비고 KS 식품연 제2004-08호 (2004.04.03.) 삼오종합식품㈜ (이정순) 된장 (KS H 2119) 정기심사 미실시 인증취소 2025년 제15차 우수식품 심의 식품연 제2004-09호 (2004.04.03.) 고추장 (KS H 2120) 구분 인증번호 (인증시작일) 업체명 (대표자) 규격명 취소사유 심의결과 비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식품연 전통 제983호 (2018.07.17.) 참된장 (김영철) 고추장 (T014) 정기심사 미실시 인증취소 2025년 제15차 우수식품 심의 식품연 전통 제984호 (2018.07.17.) 된장 (T015) 식품연 전통 제985호 (2018.07.17.) 간장 (T016) 식품연 전통 제993호 (2018.07.23.) 단미영농조합법인 (송화영) 고추장 (T014) 식품연 전통 제994호 (2018.07.23.) 된장 (T015) 식품연 전통 제995호 (2018.07.23.) 간장 (T016) 식품연 전통 제230호 (2004.11.22.) ㈜한성식품 (김순자) 김치류 (T020) 식품연 전통 제1006호 (2018.08.27.) 현진식품영농조합법인 (정재웅) 김치류 (T020) 식품연 전통 제048호 (1994.10.15.) 양구전통한과영농조합법인 (이영수) 한과류 (T001) 식품연 전통 제222호 (2004.04.08.)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정영석) 한과류 (T001) 식품연 전통 제231호 (2004.12.17.) ㈜한성식품 서산지점 (김순자) 김치류 (T020) 식품연 전통 제042호 (1993.11.30.) 유민식품 (임대웅) 고추장 (T014) 식품연 전통 제043호 (1993.11.30.) 된장 (T015) 식품연 전통 제044호 (1993.11.30.) 간장 (T016) 식품연 전통 제185호 (2002.02.26.) 함씨네토종콩종합식품 (박성기) 두부 (T021) 식품연 전통 제238호 (2005.04.02.) 청국장 (T003) 수산전통 해양수산 전통 제138호 (2020.02.25.) 해인영어조합법인 (이영옥) 조미김 농림수산 전통 제140호 (2018.07.11.) 신진수산맛김㈜ (복광순) 조미김 ※ 산업표준화법 제36조(청문 등), 식품산업진흥법 제33조(청문 등), 수산식품산업법 제36조(청문 등) 및 행정절차법 제27조(의견제출)에 따라 의견제출 요청하였으나, 의견제출일 내 의견 미제출로 관련 호에 따라 인증취소 심의 및 의결
2025. 10. 22 -
공지사항
2025년도 신규 패밀리기업 모집공고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에서는 국내 식품기업 중 기술혁신에 대한 의지, 성장 잠재력 및 보유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R&D 인프라(기술, 노하우, 연구장비 및 정보 등)를 활용하여 연구원-패밀리기업 간 혁신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5년도 신규 패밀리기업을 모집공고 하오니 관심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5년 10월 13일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
2025. 10. 14 -
공지사항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작 발표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작을 안내합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기술대상 담당자(063-219-908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10월 13일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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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건 합격, 저건 불합격” 똑똑해진 품질관리
“이건 합격, 저건 불합격” 똑똑해진 품질관리 - 식품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해법 제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3종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산업에서 품질관리는 기업의 신뢰도와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지만,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식품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품질검사 기술 3종과 해당 기술을 쉽게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직관적인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개발하여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품질검사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 식품 크기·형태 측정 기술, 색상 기반 품질 검사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은 현미경 영상의 픽셀 인식을 통해 식품과 미생물을 분리 검출하며, 기존 대비 8배 단축한다. 식품 크기·형태 측정 기술은 영상 데이터의 픽셀 인식으로 치수를 자동 계산하여 빠르고 일관되게 식품의 규격을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색상 기반 품질 검사 기술은 영상에서 색상 정보를 추출해 고가 장비 없이 보급형 카메라로도 정밀한 색상 분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의 도입으로 중소기업들은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품질 균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연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단계별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먼저 1단계 애로기술 해결 상담에서는 개별 기업의 품질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2단계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 도입 지원에서는 기업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품질기술을 선별하여 도입을 지원하며, 3단계 현업 기술 도입 및 활용 지원에서는 도입된 기술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인력부족과 품질관리 효율화 문제에 대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들은 전문 인력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최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AI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친화적 스마트 품질관리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여 국내 식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11. 13 -
보도자료
식품연,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민간 이전
식품연,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민간 이전 - 식품부터 첨단 산업까지 활용성 확대한 초분광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초분광 영상 데이터는 수백 개 이상의 파장 영상 정보를 가지고 있어 1~4개의 파장 영상으로 이루어진 흑백 또는 컬러(RGB) 영상에 비해 훨씬 더 정밀한 시료 분석이 가능하여, 물질 식별 및 품질 평가 등 다양한 응용 분석을 할 수 있다. 초분광 영상 기술은 비파괴·비접촉 방식으로 내부 성분, 신선도, 이물 혼입 여부 등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어 식품 분야에서 기존의 화학적·파괴적 검사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연은 이 기술을 통해 소고기 품질 분석, 홍삼 등급 및 고춧가루 품질 판정 등의 여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식품 분야에서 선두그룹으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은 Prediktera AB(스웨덴), PerClass Mira(네덜란드) 등 일부 기술 선진국의 전문기업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초분광 영상 측정 장치에만 한정되어 적용되거나, 높은 유지보수 비용 등의 문제로 기술의 활용 분야를 넓히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식품연 스마트제조연구단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초분광 영상 기술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과제번호: 321049-5)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HyperspectrumAnalyzer)을 개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광 데이터 전처리와 분석 영역 설정 등의 필수적인 전처리 기능 외에도 시료 영역 자동 추출 및 AI 기반 분류 모델 생성 등의 고급 분석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이 통합 구현되어 있어, 식품뿐만 아니라 항공, 반도체 등 초분광 영상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국내 초분광 영상 측정 시스템 전문기업인 “오즈레이(주)”에 기술 이전 하였으며, 오즈레이(주)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에서 제작·배포됨으로써 사용자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여, 이는 초분광 영상 기술의 보급과 산업 전반의 활용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이규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누구든 손쉽게 활용하도록 개발된 것으로 초분광 영상 기술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연구자와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 11. 13 -
보도자료
식품연, 전통 젓갈과 바지락에서 유용 미생물 후보 발굴! 산업적 활용 가능성 제시
식품연, 전통 젓갈과 바지락에서 유용 미생물 후보 발굴! 산업적 활용 가능성 제시 - 우리 밥상 위 젓갈과 바지락에서 미래를 여는 착한 미생물을 찾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 연구진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멸치젓갈과 새우젓갈, 그리고 수산물인 바지락 내장에서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을 새롭게 분리하고, 유전체를 분석해 다양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발견된 미생물들은 해양에서 유래해 염분과 저온에 강한 특성을 보였고, 병원성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전체 분석 결과, 장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유전자, 비타민 B12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항산화 및 항균 작용과 연관된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분리된 미생물은 각각 멸치젓갈에서 분리한 사이크로박터속 균주(Psychrobacter sp. KFRI-CH2-11), 새우젓갈에서 분리한 페니바실러스 키티놀리티커스(Paenibacillus chitinolyticus KFRI-Sea08-36), 바지락에서 분리한 스투처라이모나스 쿤밍젠시스 균주(Stutzerimonas kunmingensis TFRC-KFRI-1)이다. 이 중 사이크로박터속 균주는 가장 가까운 알려진 종들과 비교했을 때 유전적 차이가 뚜렷해 신종 후보로 제시된다. 현재 이 균주의 저온 적응성, 염 내성, 대사 특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비타민 B12 생합성 유전자뿐 아니라 환경 오염 물질 분해에 관련된 유전자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이나 미생물 기반 환경정화 기술에 활용될 잠재력이 크다. 한편, 페니바실러스 키티놀리티커스 균주는 게나 새우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키틴을 분해하는 효소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해양 폐기물 자원화에 유용하며, 비타민 B12 생성 유전자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기능성 식품 개발에 적합하다. 또한 스투처라이모나스 쿤밍젠시스 균주는 열이나 산소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환경 스트레스 대응 유전자와 함께,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 유전자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식품 가공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Microorganisms, Data in Brie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Letters’ 등 국제학술지에 각각 게재됐다. 발효융합연구단 이성훈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과 해양 자원에서 유래한 이번 균주들은 다양한 기능성 유전자가 확인되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환경정화 기술, 생명공학 응용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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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정보
2026년 상반기 학생연구원 모집 면접전형 결과 안내
2026년 상반기 학생연구원 모집 면접전형 합격자를 안내 드리며, 합격 통보서 발급 등 자세한 내용은 붙임 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인재개발실(063-219-921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5. 11. 7 -
채용정보
2025년 제2차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지원서 작성 세부사항은 첨부된 공고문 및 직무기술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서 제출 시 제출서류는 'PDF 업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2025. 11. 6 -
채용정보
2025년 제2차 정규직 채용 행정직(일반행정) 2단계 필기전형 결과 및 발표전형 안내
2025년 제2차 정규직 채용 행정직(일반행정) 2단계 필기전형 결과 및 발표전형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인재개발실(063-219-919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5. 11. 6
Food technology
건강 한국 실현에 기여하는 세계 수준의 식품 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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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KFRI
우리가 내일을 연구하는 이유는
바로 당신입니다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 행복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연구기관으로
오시는길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