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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연, DNA 분석 시험법 국제공인 인정으로 K-푸드 수출 지원 강화

    작성자
    이재형
    등록일
    2026-07-06
    조회
    10

    식품연, DNA 분석 시험법 국제공인 인정으로 K-푸드 수출 지원 강화

    - 포유류·조류 검출 시험법 KOLAS 인정으로 할랄인증 지원 역량 강화, 국내 식품기업 할랄인증 부담 완화 기대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식품 내 동물 유래 성분을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Mammalia(포유류) Aves(조류) 시험법(Mammalia and Aves ID)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할랄식품은 원료, 제조공정, 유통 전 과정에서 이슬람 율법에 적합해야 하며,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원료와 성분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동안 기업들은 원료 규격서, 제조공정도, 원료의 할랄인증서 등 다수의 서류를 제출해 원료의 할랄 적합성을 입증해야 했으며, 원료 공급망이 복잡한 경우 입증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인정받은 시험법은 DNA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식품에 포함된 동물 유래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할랄인증심사 시 검증 대상인 포유류 및 조류 유래 성분의 존재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료의 기원을 증빙하기 위한 서류를 간소화하여 기업이 제품의 할랄 적합성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품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받아 할랄인증 취득, 기술 및 연구지원, 정보제공,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할랄연구실을 운영하여 식품 내 에탄올·돼지 성분(Porcine DNA) 분석을 통한 할랄인증 지원과 동물 성분(Animal ID)을 활용한 비건인증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시험법들 역시 KOLAS 인정을 획득하였다. 또한 올해 3K-푸드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국제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KOLAS 인정 획득으로 K-푸드수출지원센터는 할랄식품 분야의 공인 시험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신뢰성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연 이현성 K-푸드수출지원센터장은 이번 KOLAS 인정은 국내 식품기업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식품과 원료의 할랄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시험·분석 기술 고도화를 통해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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