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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첨부파일, 작성일, 조회수가 나타나 있는 목록
    번호 식품명 어원유래
    93 연약과 약과는 유밀과의 대표적인 한 종류로서 과줄・조과・연약과로도 일컬어져 왔으며, 연약과는 말랑말랑한 맛이 좋은 약과를 일컫는다. 약과는 밀가루에 꿀을 넣어서 반죽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기고 다시 꿀에 집청 한 것이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성행하여 조선시대까지 차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이용되어 왔고, 혼례나 제례 및 연회 등의 행사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고려시대 후기에 중국 원나라로 건너가 ‘고려병’으로 알려지기도 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왕실, 반가와 귀족들 사이에서 성행하였다. 약과는 본고장이 인도로 추정되는데 불교와 더불어 전래되어 통일신라시대에 차 마시는 풍속이 성행되면서 함께 이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약과는 독특한 풍미와 텍스쳐 특성으로 각종 의례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약과는 '조선이 만드는 과자 가운데에 가장(上品)이며 또 온 정성을 기울여 만드는 점으로 보아 세계에서 비교가 안 될 만큼 특색 있는 과자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유밀과에 사용된 재료의 문헌적 고찰 : 약과를 중심으로 P338
    92 다식과 다식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제8권 『신라본기(新羅本紀)』에 ‘찻잎 가루로 다식을 만들어 제사에 올린 것이 시초가 되었다’는 기록에 따른 설이 있다. 그 외에 고려시대 『대각국사문집(大覺國師文集)』의 『용두사우상대사제문(龍頭寺祐祥大師祭文)』에 “유년월일 흥왕사 주지 현수교관을 전하는 우세승통은 삼가 사자를 보내어 다식 등의 제수를 갖추어 용두사 유가강주의 영가께 제를 올립니다.’라는 기록에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문헌을 통해 본 전통 다식 연구 P10
    91 개성약과 개성약과는 본래 모약과라고 불리었는데, 개성에서 유래하였다고 하여 개성약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약과 및 다식은 고려시대부터 성행된 유밀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전통한과의 일종으로서 혼례, 회갑, 제례 등의 각종 의례음식이나 후식 및 명절음식 등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고유의 전통식품이다. 특히 약과는 대량 생산을 할 때의 원가, 소비자의 선호도, 산업화의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산업화가 비교적 용이하고 상품성이 있으며, 주부들의 한과류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에서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가장 높은 한과이다. 전통 약과 및 다식 제품의 대중화를 위한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 P28
    90 깨강정 강정의 유래는 한나라 때의 '한구(寒具)'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당시 한나라에서는 아침밥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한구'라는 음식을 먹는 습속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진나라 때는 '환병(環餠)'이라 불렀고, 당나라 때에 이르러서는 그 모양이 누에고치 같다 하여 '면견(麵繭)'이라고 불리웠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에 널리 확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그 이전의 강정은 건정, 면견이라고도 하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면견에서 전래된 것이라 하여 '견병'이라 부르기도 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00GEd 깨강정은 그러한 강정의 하나이다.
    89 들기름 한반도에서는 들깨나 참깨를 모두 '깨'라는 같은 종류의 작물로 생각하였고, 향미로서 구별하였다. 즉 향미가 좋은 쪽을 참깨, 이보다 못한 쪽을 들깨라 불렀던 것이다. 그래서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에 보면 들기름은 참기름이 없을 때 먹는다고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들깨는 참깨와 비슷한 시기에 재배되었으며, 또 식품으로 이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들깨나 참깨나 같은 '깨'로서 서로 혼용되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명칭에 있어서도 유마(油麻), 임자(荏子) 등의 한자명이 참깨, 들깨의 양쪽으로 혼용되었던 것이다. 들깨(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는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들깨의 볶음조건에 따른 들기름의 이화학적 특성 및 산화안정성 변화 P89
    88 콩강정 강정은 본래 한(漢)나라의 ‘한패(漢貝)’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것은 아침밥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먹었다고 한다. 한구는 그 뒤 진대(晉代)에 이르러 ‘환병(環歸)’이라 불렸다. ‘환병’이라 불린 것은 이것을 만들 때 떡을 비벼 실처럼 길게 늘여 트린 다음 다시 둥글게 해서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이다. 환병은 당대(康代)에 와서 그 모양을 고치처럼 만들어서 다시 ‘면견(鍾爾)’이라 하였는데 통일신라시대에 등장한 강정은 바로 이 면견이 전래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강정을 ‘견병(蘭嚴)’이라 부르기도 했다. 전통식품(한과류)의 선물세트 개발연구 P9 콩강정은 볶은 콩을 엿으로 버무려 뭉친 강정을 일컫는다. 주로 정월이나 이월의 다과상에 오르던 과자로 설에 세배하러 오던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였다.
    87 잣강정 강정의 유래는 한나라 때의 '한구(寒具)'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당시 한나라에서는 아침밥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한구'라는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었다. 이후 진나라 때는 '환병(環餠)'이라 불렀고, 당나라 때에 이르러서는 그 모양이 누에고치 같다 하여 '면견(麵繭)'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에 널리 확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그 이전의 강정은 건정, 면견이라고도 하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면견에서 전래된 것이라 하여 '견병'이라 부르기도 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00GEd
    86 쌀강정 강정은 고물의 재료나 모양에 따라 콩강정, 승검초감정, 깨강정, 송화강정, 계피강정, 세반강정, 방울강정, 잣강정, 흑임자강정, 쌀강정 등으로 구분된다. 강정의 유래는 한나라 때의 '한구(寒具)'라는 음식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한나라에서는 아침 밥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한구’라는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것이 고려시대에 널리 확산된 것으로 추측되며, 그 이전에는 강정을 건정, 면견이라고도 불렸다. 면견은 누에고치 같다고 하여 불린 이름이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면견에서 전래되었다고 하여 '견병(繭餠)'이라 부르기도 했다. 1819년 『열양세기시(洌陽歲時記)』에 의하면, ""인가(人家)에서는 선조께 제사 드리는 데 있어 강정을 으뜸으로 삼았다.""고 하며, 1849년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서는 ""오색 강정이 있는데, 이것은 설날과 봄철에 인가의 제물로 '실과 행렬(實果 行列)'에 들며, 세찬으로 손님을 접대할 때는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강정/디지털강릉문화대전 강정은 크게 강정과 산자(癎子)로 구분하는데, 산자에는 빛깔과 모양에 따라 백산자(白癎子) ・홍산자(紅癎子) ・매화산자(梅花癎子) 등이 있다. 허균(許筠)의 『도문대작(屠門大嚼)』에 의하면, 백산자는 전주의 명산물로서 이것을 박산(薄癎)이라고도 하였다.
    85 산자 산자는 장황(??)이라고도 하며, 『아언각비(疋言覺非)』 에서는 찰벼를 껍질째 튀기면 그 쌀이 튀어 흩어지기 때문에 산(?)이라 하며, 또한 이 산을 입혔기 때문에 산자(?子)라고 한다 하였다. 한과류 제조, 가공기술 지침서 P6
    84 흑임자박산 설탕과 물, 된 조청을 넣어 끓인 것에 고깔을 떼고 씻은 흑임자를 넣은 후 기름을 바른 판에 앓게 펴서 굳힌 것이다. 김동수 박사님 보고서 P13 고물로 흑임자로 만든 백당(白糖)을 묻혀 먹는 한과로 흰깨박산은 유밀과의 한 종류이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깨 중에서도 검정깨인 흑임자를 불로장수의 식품이라 하여 귀중하게 여겨왔고 선약(仙藥)이라 취급되어 왔다.
    83 잣박산 설탕과 물, 된 조청을 넣어 끓인 것에 고깔을 메고 닦아놓은 잣을 넣은 후 기름을 바른 판에 얇게 펴서 굳힐 것으로 잣박산은 경기도 가평의 향토음식이다. 전국 잣 생산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에서 잣의 특성을 살려 한과류인 잣박산을 만들어 명절 때나 귀한 손님을 대전할 때 다과상에 올렸다. 지역특성화 보고서 3차년도 경기도 가평 잣박산 P2
    82 흰깨박산 고물로 흰깨로 만든 백당(白糖)을 묻혀 먹는 한과로 흰깨박산은 유밀과의 한 종류이다. 현대국어 사전에 ‘박산’은 두 가지로 설명되어 있는데, 산자의 몸이나 엿을 얇고 갸름하게 잘라 잣이나 호두를 붙인 유밀과와 꿀이나 엿에 버무린 산자밥풀, 튀밥, 잣, 호두를 틀에 굳혀 내어 얇게 썬 과자라고 설명되어 있다. '박산'도 재료와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한편 현대어에서는 흔히 쌀이나 옥수수로 뻥튀기한 것을 '박상(튀밥)'이라 부른다. 현대 방언에서 '박산/박상, 밥상, 밥통'으로 나타나는 지역은 경남과 경북 남부, 강원 일부이다.
    81 흑임자다식 다식(茶食)은 『성호사설(星湖廣說)』에 보면 국가의 축전(祝典)에 썼는데 본래는 제사에 점다(點茶)를 쓰던 것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라 하겠다. 처음에는 차를 마실 때 차를 물에 넣고 끓이던 것을 가례(家禮)에는 점다(點茶)를 썼으니 곧 잣가루를 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서 찻수저로 저었던 것이다. 그런데 송나라의 정공언, 채군모가 생각해 내어 차 떡을 만들어서 조정에 바쳤는데 이것이 풍속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푸젠성(福建省 建州)에서 나는 용단차(龍團茶)를 정채(丁蔡)라고 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차로 만든 떡이라는 데서 다식이라는 명칭이 생겼을 것이고 차 가루에 물을 조금 부어서 뭉친 것이 그 시초이리라 생각된다. 지금 제사에도 다식을 쓰는데 차를 올리는 점다(點茶)의 뜻에서 시작되어 명칭만은 남고 물건은 바뀐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혹 밤 가루로 대신하여 고기, 새, 꽃잎 등의 모양으로 만드는데 용단(龍團)이 와전된 것과 같은 것이다. 여기의 용단(龍團)은 송나라에서 만들어진 떡 모양의 다괴(茶塊)로 중국병과의 일종인데, 다식은 이것을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재료로는 그 시초가 다(茶)였던 것이 쌀가루를 쓰게 되었는데, 황률(黃要), 깨, 송홧가루, 잡과(雜果 밤, 대추, 곶감, 호두) 등도 사용하였고,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서는 나무 판에 찍어냈다고 되어있다. 지금 다식의 제조처럼 판에 박아 냈음을 알 수 있다. 한 과류 제조, 가공기술 지침서 P6-7
    80 찹쌀다식 다식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한과류의 하나로, 다식의 종류로는 곡물가루로 만든 쌀다식(멥쌀), 진말다식(밀가루), 찹쌀다식(찹쌀), 콩가루로 만든 녹말다식(녹두녹말), 콩다식(황태, 황두), 한약재로 만든 신검초다식(신검초), 용안육다식(용안육), 갈분다식(칡), 산약다식(마), 종실로 만든 흑임자다식(검은깨), 과일류로 만든 황률다식(밤), 상자다식(도토리가루), 잣다식(잣), 꽃가루로 만든 송화다식(송화), 수, 조육류와 어포로 만든 건치다식, 포육다식, 광어다식 등이 있으며 재료와 색에 따라 구분 짓는다. 특히 녹말다식, 흑임자다식, 황률다식, 송화다식 등은 모두 10편 이상의 고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등 예로부터 널리 이용되어 온 다식들로 현재 업체에서도 이 범위 안에서 다식이 생산되고 있다. 주재료를 초기에는 쌀이나 밀가루로 사용하였으며 이후 흑임자, 송화, 녹두녹말, 황율 등의 식물성재료를 이용하고 응집제로는 꿀, 설탕, 엿을 사용하였다.
    79 팥다식 팥의 식물학적 기원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Vigna angularis var. nippinensis를 팥의 조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북부, 히말라야산맥에 분포한다. 중국, 인도 태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추정하고 있으나 2,000년이 넘는 재배역사를 볼 때 중국을 원산지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일본에서도 팥 재배의 역사가 오래되었다고는 하나 농경문화가 시작된 시기부터이므로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거쳐 전파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 그리고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그 후 호주와 뉴질랜드 및 아프리카로 전파되었다. 아시아에서 팥은 종피의 아름다운 붉은색 때문에 콩 음식문화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아시아에서의 붉은색은 의식이나 기념식 등에 많이 쓰이는데, 액운을 막아주고 사악한 잡귀를 막아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농민들은 팥의 종자에는 귀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관습과 신앙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유전자원 특성조사 및 관리요령 팥 P3 다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곡물, 견과류 등의 재료로 가루를 내어 날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청주를 넣어 반죽한 뒤 기왓장에 구워 먹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꿀과 조청으로 반죽해 다식판에 박아내어 먹었다. 다식은 과정류의 일종으로 종류로는 유밀과, 다식, 유과, 전과, 과편, 숙실과, 엿강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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