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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리(야관문) 혈관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능
- 작성자
- 정준영
- 등록일
- 2018-12-11
- 조회
- 2266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 송경모 박사 연구팀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비수리 추출물 제조 공정을 개발함과 동시에 비수리의 초기 혈관 염증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을 밝혀내었다.
ㅇ ‘야관문’으로 더 유명한 비수리는 이외에도 노우근, 호지자, 삼엽초 등 다양한 이명이 있다. 야관문(夜關門)의 경우, 정확한 해석은 ‘밤의 문을 닫음’ 즉 폐문초(閉門草)에 해당 되는 해석이 정확하다. 비수리는 순 우리말이며 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및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하며 약 50cm에서 1m까지 크고 씁쓸한 맛이 난다.
ㅇ 비수리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콩과에 속하며, 식품 혹은 사료 원료로 흔히 쓰이는 작물이다. 쿼세틴, 켐페롤, 비텍신 등의 플라보노이드류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혈당강하,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구팀은 초음파 기술을 비수리 추출 공정에 활용함으로써 기존 공정 대비 유기 용매 사용량은 3분의 1로, 추출시간은 24시간에서 2시간으로 대폭 감소시키면서도 추출 수율은 2배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ㅇ 이러한 비수리가 심혈관 질환과 동맥경화에 개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동맥경화발생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혈관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단핵세포를 혈관벽으로 불러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하여 혈관 벽이 두꺼워 짐으로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단핵세포의 혈관 내세포 부착이 비수리 추출물로 인하여 억제됨으로 혈관벽이 두꺼워 지는 것을 미리 방지함으로서 사전에 동맥경화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ㅇ 염증반응을 유도한 혈관 내세포에 비수리 추출물을 처리하여 초기 염증 반응이 억제되는 것을 세포 및 동물 실험 등을 통해 확인하였다. 비수리 추출물을 처리한 시료에서는 염증반응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단핵세포와 혈관내세포의 부착 활성이 억제되었다. 또한, 혈관 세포내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량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혈행개선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대나무잎 추출물, 멜론추출물, 은행추출물 등의 소재에 비해 높거나 유사한 억제 효능을 나타내어 비수리 추출물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ㅇ 관련하여, 2건의 국내특허 출원 및 기능성식품 분야 국제 학술지인 Food & Function(IF: 3.289)에 게재되었다.
□ 연구결과에 따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2월 중(12/17) 기술보증기금 및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중개를 통하여 민간기업에 대형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
ㅇ (재)충남테크노파크에서는 수요 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한국식품연에서는 기능성 소재와 초음파 추출 설비 및 운영 노하우를 동시에 기업에 이전, 기술보증기금에서는 자금 지원을 제공함으로서 공공기관이 손발을 맞추어 민간에 대형기술을 이전하는 괄목할 사례가 될 예정이다.
ㅇ 한구식품연구원장 박동준: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비수리의 혈관 질환 예방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무척 큰 의미가 있다. 동시에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최적화를 통하여 상용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제품화 등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