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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으로부터 당뇨합병증 주요 유발물질을 저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 작성자
- 박성채
- 등록일
- 2017-09-26
- 조회
- 2717
전통식품으로부터 당뇨합병증 주요 유발물질을 저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및 소재화 기술개발
- 당뇨합병증 및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종당화산물을 저감하는 전통식품 유래 신규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하고 소재화에 성공함 -
1. 보도요지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대사질환연구단 박호영, 김윤숙 박사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및 당뇨환자로부터 당뇨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을 저감시킬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전통식품으로부터 발굴하고 소재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의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2016년 발표된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환자이지만 인슐린 조절을 위한 투약 이외에 치명적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한계가 있다. 단백질과 당성분이 반응해 생성되는 위해성분인 최종당화산물이 식품 속에 포함되어 체내로 이행되는 데에는 무방비상태에 놓이기 때문이다.
□ 생체 내에서 혈당과 체내 단백질과의 비효소적인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최종당화산물에 의한 질병 발생과 노화 촉진이 일반적이지만, 최종당화산물은 식품이나 체내에서 모두 생성되며 식품에 존재하는 식이성 최종당화산물은 10% 수준으로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의 경우 체온(37℃)에 비해 높은 온도범위(60∼140℃)에서 제조되므로 최종당화산물의 생성량이 과량 함유될 수 있다.
□ 식품 중 최종당화산물을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데, 가공/조리 조건을 제어하는 방법 외에도 식품 제조시 첨가물 첨가, 체내 저감 효능 식이보충제 섭취 등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 근래 건강기능식품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데, 장내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개선, 감염 예방, 아토피 피부염 개선, 혈관보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성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최종당화산물과 같은 위해성분 제어에 관한 연구는 미약한 상황이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전통식품으로부터 당뇨합병증 주요 유발물질을 저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및 소재화 기술개발” 연구는 세계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하여 최종당화산물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과 향후 식품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연구팀은 식품연이 보유한 전통식품 유래 미생물에서 최종당화산물을 저감할 수 있는 우수 프로바이오틱스인 김치 유래 KF00816, KF140과 전통간장 유래 KF8, 전통된장 유래 KF11을 발굴하고 균주를 기탁 및 특허출원을 완료 하였다. 이들은 시험관 테스트와 동물실험에서 최고 80%의 최종당화산물 저감 효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국식품연구원 박호영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혈중 최종당화산물을 저감하는 기능성소재 개발은 당뇨합병증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며, 이와 관련해서 최종당화산물의 위해성과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며 “식품으로부터 섭취될 수 있는 최종당화산물 저감을 통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