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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발효 미생물 5,000종, 산업계에 푼다

    작성자
    이재형
    등록일
    2026-09-01
    조회
    51

    K-발효 미생물 5,000, 산업계에 푼다

    - 식품연, ‘KFRI 미생물소재은행서비스 개방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국내 전통 발효식품에서 확보한 미생물 5,000여 종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KFRI 미생물소재은행」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KFRI 미생물소재은행 분양 홈페이지]


    「KFRI 미생물소재은행」은 젓갈·된장·김치·고추장·청국장·누룩 등 전통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을 전문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식품 유래 미생물 특화 자원은행이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연구자와 산업계가 필요한 균주를 직접 검색하고 분양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공개된 미생물 5,000여 종 가운데 식품 원료로 사용 이력이 있거나 관련 기준상 활용을 검토할 수 있는 자원은 2,900여 종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후보 균주는 400여 종이다. 식품 원료 개발과 발효공정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은 미생물 자원과 함께 1,200여 종의 기능 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80여 종에 대해서는 전장유전체(WGS) 분석을 완료했다. 향후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식품미생물 데이터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식품연 이성훈 박사는 “이번 온라인 서비스 개시로 산업계와 연구자가 필요한 미생물 자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균주의 기능 특성 정보와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후보 균주 발굴부터 기능 검증, 산업화 가능성 평가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미생물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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