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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시대, 국내 첫 클린라벨 가공식품 단체표준 마련
- 작성자
- 이재형
- 등록일
- 2026-08-18
- 조회
- 48
“초가공식품 시대, 국내 첫 클린라벨 가공식품 단체표준 마련”
- 식품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인증제도 본격화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국내 최초의 ‘클린라벨 가공식품 단체표준(SPS-H-KLA-0001:2026)’을 개발했다. 이번 표준은 클린라벨 가공식품의 정의부터 원료기준, 제조공정, 품질관리, 시험방법, 표시기준까지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제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클린라벨(Clean Label)’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에도 이를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식품연은 화학적 합성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배제하고 원재료 중심의 제조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주요 식품첨가물에 대한 시험방법과 판정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원료에서 자연적으로 유래할 수 있는 성분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정할 수 있는 ‘천연유래 인정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표준은 과자·빵·음료·장류·소스류를 비롯해 햄·소시지·유제품·수산가공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품질관리와 국내 클린라벨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 최윤상 박사는 “최근 소비자는 맛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원재료까지 중요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이번 단체표준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자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