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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장 송년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12-28
- 조회
- 2575
연구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07년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이렇게 종무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구원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신 연구원 가족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오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과 성과로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비록 수상은 못하였지만 그리고 눈에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연구원을 위하여 뒤에서 고생하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2007년은 연구원의 연구환경 개선과 새로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직원 여러분들께서 부단히 노력하신 한 해라 생각됩니다.
먼저 제가 원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격려하고 축하하며 맞이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취임 후 원장으로서 연구원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대외적으로 연구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습니다.
비전을 달성하고 일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있어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하여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연구업무와 각자 맡은 바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여 연구원을 안정시키고 우수한 많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지난 일 년을 연구성과, 제도개선, 신뢰와 화합, 대외협력 등 몇 가지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면 우선 연구성과 부분에서는 우리가 개발 지원한 기술인 “전통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제품”이 수출에 성공하여 전통식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청국장의 당뇨예방 효능 기작연구, 전통식품에 신가공기술을 접목한 우주식품 개발연구, 고려인삼의 우수성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연구 등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그동안 식품표준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2007 세계표준의 날 국가표준화 대상을 우리연구원이 수상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특허, 논문, 기술이전등의 성과가 질적, 양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우수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06년 대비 특허출원은 22%, 특허등록은 40% 정도 증가하였고 SCI를 비롯한 논문은 국외부문은 조금 줄었으나 전체적으로는 3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기술이전은 건수는 25%, 금액은 6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창출한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구원의 정체성과 임무가 가장 잘 나타나야 하는 기본 연구사업을 4단계를 거쳐 평가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구자의 의견은 존중하되 연구원 차원의 큰 틀에서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제도개선 부분에서는 연구영역이 불분명하여 복잡하고 지나치게 세분화 되어있던 조직을 대폭 개편하여 장기 및 대형과제 중심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그 틀을 바꾸고 계획성있는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원 중장기 발전전략을 새롭게 준비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에 따라 위임전결 규정 등 제반규정을 이미 개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였습니다.
재정구조 개선 부문에서는 무엇보다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여러분의 협조로 마무리한 퇴직금 정산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연구원 재정구조가 많이 개선되고 일년에 4억에서 5억원 수준에 이르는 이자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2년에서 3년이내에 퇴직금 적립율 100%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직적립금100% 달성되고 자체수입초과 달성, 비용절감 등 경영개선으로 결산잉여금이 발생할 경우 능률성과급으로 50%까지 인센티브로 지급하겠습니다.
신뢰와 화합부문은 그동안 쌓여있던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직원들 간 신뢰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한 결과 노사관계 또한 대립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상생의 길로 출항을 시작하였습니다.
노조 지부장과 집행간부 그리고 조합원 모두 합심하여 연구원을 살리고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상생구조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써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함께하는 아름다움은 우리 연구원과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연구원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생일날 아침 꽃다발을 선물 받고 축하의 인사를 받는 즐거움과 연구원 뉴스레터 “먹고사는 행복”을 새롭게 만들어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 연구원의 분위기가 한층 새롭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외협력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학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대학, 업체, 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하여 지역특화 사업에 우리연구원이 일익을 담당할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5일에는 우리연구원의 과일 신선도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하는 기술이전 협약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동만 박사가 베트남 식품과학기술에 이바지한 공로로 베트남과학기술공로 훈장을 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받는 기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한해는 연구원 조직을 정착시키고 직원 간 신뢰와 화합으로 연구원 분위기를 변화시켜 보다 성숙된 연구원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사고와 틀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파고를 넘어 이제 새로운 창조가 필요한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우리 연구원이 청년이 되는 2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이 도약을 준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20년이라면, 20주년이 되는 2008년부터는 연구역량을 대내외에 마음껏 발휘하는 새로운 20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구원 가족 여러분!!
이제 며칠간의 휴식을 취하시고 가족과 함께 한해를 보내며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는 여유와 행복의 웃음꽃을 나누는 희망을 준비합시다.
한해를 보내며 나름대로의 아쉬움이 남아있겠습니다만 이 아쉬움은 내일을 위한 밑거름으로, 도약을 향한 발판으로 마음속에 보석으로 남겨두어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해년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일 년 동안 각자의 직분에서 애쓰신 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면서 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2007.12.28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김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