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뽕나무 뿌리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뽕나무 뿌리

- 한국식품연구원, 부작용 없는 항스트레스 및 항우울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 제시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특수목적식품연구단 한대석 박사 연구팀은 뽕나무속 식물의 뿌리껍질인 상백피 추출물로부터 스트레스 완화효능을 확인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용 가능한 천연물의 스트레스 완화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흰쥐의 스트레스 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초음파 발생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상백피 추출물이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효능은 상백피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sanggenon G(상게논 G)의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 밝혔다.

❍ 상백피 추출물을 섭취한 흰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내는 초음파 영역대를 대조군(스트레스만 부여)에 비해 섭취 기간과 농도에 따라 최고 50% 이상 감소하였고, 뇌 조직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단백질의 발현 또한 대조군에 비해 평균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와 같은 결과는 상백피 추출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sanggenon G와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 중 세로토닌 수용체를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Molecules(19(6), 7987-7989, 2014),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38(11), 1772-1778, 2015), Journal of Natural Medicines(온라인 버전, 2016) 등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현재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백피 추출물 섭취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효능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대석 박사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천연물 스트레스 완화 소재는 섭취 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부작용의 위험을 가진 합성신약을 대체할 수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라고 강조했다.